중국 사회과학원이 특별국채 자금을 활용해 ‘증시안정기금’을 설립하여 이를 활용해 증시 안정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해 화제다.
22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당일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는 2024년도 3분기 거시 금융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며 3분기 중국 국내 경제는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비 진작 정책의 시행으로 소비 지표는 안정적인 회복세가 나왔으나 취업 시장 부진에 주민의 수입이 불안정했다는 점은 소비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지난 9월 24일 이래 중국 중앙정부는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실시해 경제, 사회에 대한 대규모 부양책 시행에 나섰고 이를 통해 재정, 금융, 소비, 투자, 부동산, 주식, 채권 민생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지원이 제공되어 경기 회복에 강한 신뢰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부양책과 지원 조치를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중 증시 부양 조치의 경우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의 증시 유입을 이끌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정부 차원에서는 특별국채 자금을 활용한 ‘증시안정기금’을 만들어 증시의 안정성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증시 안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종결적으로 주민에 경기 회복의 신뢰감을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증시안정기금’이 상장지수펀드(ETF)와 블루칩주 등을 대상으로 매입해 증시에 강한 안정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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