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외환 수지 데이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는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이 참석해 최근 외자의 위안화 자산 투자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위안화 채권의 종합 수익률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해외 투자자가 위안화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자가 보유한 국내 위안화 채권의 총량은 6,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역사상 고점에 도달했다.
기존 구조를 보면 해외 중앙은행과 상업은행 등 온건형 투자자가 주요 보유 기관이며 국채와 정책성 금융채 등 중장기 채권 투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외에 국내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9월 하순 이래로 외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액 역시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외자의 위안화 자산 투자 의지도 더욱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해외 투자자의 중국 자본시장 투자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초기 단계로 보이며, 위안화 자산 보유 규모와 비중은 아직 높지 않아 다수 유리한 요인이 지지되는 가운데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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