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7.38p(0.53%) 오른 3285.49p, 선전성분지수는 95.77p(0.91%) 상승한 10566.6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오전장 증시는 기술, 보험, 태양광 등 업종 중심의 하락세 속 혼조세를 보였으나 대다수의 업종, 테마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의 상승이 야기됐다.
이 중에서도 단기 주가 변동성이 적었던 자동차, 헬스케어, 전력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또한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돋보였다. 화장품, 식음료, 주류, 가전제품 등 업종이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였다.
인프라 테마도 상승했다. 4분기 지방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대거 착공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력, 철도, 건설, 인프라 등 업종이 상승했고 단기 주가 낙폭이 컸던 부동산 업종도 상승했다.
이 외에도 원자재·산업재, 2차 전지, 우주항공, 서비스업, 통신,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안증권은 “연내 경제 안정 성장에 대한 압박이 큰 와중에 최근 일련의 정책이 발표된 후 거시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다소 약화됐다”며 “추가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확률은 낮아 이후에는 정책 효과 관찰이 주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되거나 펀더멘털이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기 전까지 시장은 혼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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