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정책 지원 하에 인수합병(M&A)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국유기업도 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1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국가전력투자그룹(SPIC) 산하의 SPIC산업금융지주(000958.SZ)와 중전원달(600292.SH)은 중대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각자 원전 자산, 수력발전 자산을 편입하고 최종적으로 SPIC의 원전 운영 자산 통합 플랫폼과 국내 수력발전 자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중국선박공업(600150.SH)의 중국조선중공업(601989.SH) 흡수합병 계획과 중국우쾅의 칭하이옌후(000792.SZ) 주주 등극 계획 등이 공개됐다.
시장 전문가는 적극적인 M&A는 상장사 전통 산업의 전환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신흥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상장사의 M&A는 자원의 효과적인 배치를 촉진해 산업사슬의 통합과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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