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중국에서는 10월 대출우대금리(LPR)가 공개된다.
21일 중국펀드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2024년 금융가 포럼 연회에서 9월 27일 이미 예금 지금준비율(지준율)을 0.5%p 인하한 상황에서 연말 시장 유동성 상황을 감안해 대출 금리를 0.25~0.5%p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 은행장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0.2%p 인하하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3%에서 2%까지 0.3%p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10월 18일 중국 내 다수 상업은행이 이미 대출 금리를 인하한 상황이기에 금일 LPR 역시 0.2~0.25%p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1년물 LPR은 3.35%, 5년물 LPR은 3.85%이다.
만약 금일 LPR이 인하된다면 이는 올해 세 번째 인하가 될 것이며, 가장 큰 인하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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