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ISF 운용 본격 시작, 20개 증권사·펀드 자격 획득 

중국 인민은행이 ‘증권·펀드·보험 스와프 퍼실리티(SFISF)’의 운용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 밝힌 와중에 20개 증권사, 펀드가 스와프 자격을 갖게 됐다.

18일 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일부로 ‘SFISF’가 정식 운용을 시작했고 순차적으로 스와프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현재 도합 20개 증권사, 펀드가 스와프 자격을 갖췄으며 이들의 스와프 쿼터는 2,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증권사, 펀드, 보험사의 스와프 자격 확대와 스와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증시 부양을 위한 더 많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SFISF’는 금융사가 가진 채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CSI300지수 구성주 주식 등을 담보로 국채나 인민은행 어음과 같은 고유동성 자산으로 스와프 해주는 제도이다.

초기 쿼터는 5,000억 위안이며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은 추후 쿼터를 최대 3배까지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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