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 상승과 금리 인하 주기 진입에 따라 금값이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상하이선물거래소의 금 선물 가격은 1.38% 상승하며 재차 사상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 선물은 g당 612위안으로 거래를 마쳤고, 연내 상승폭은 27.05%에 달했다.
현재 국제 금값 역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X)의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최고 2,701.9달러까지 올랐고, 런던의 현물 금값은 2,682달러 이상까지 오르며 연내 누적 상승폭이 30%에 달했다.
올해 국내와 국제 금값은 모두 상승하며 강한 강세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금값이 3,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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