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업계 악성 경쟁 반대 

 중국 태양광 업계가 악성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태양광산업협회는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업계 악성 경쟁 방지 좌담회를 개최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최근 태양광 제품 시장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산업이 비이성적으로 경쟁하는 악성순환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악성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보호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협회는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각 기업가 및 대표가 산업 자율을 강화하고 악성 경쟁을 방지하며 시장 우승열패 체제를 강화하고 낙후되고 효율이 낮은 생산력 퇴출 채널을 원활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이를 위한 업계 교류가 이뤄졌고,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업계 인사들은 악성 경쟁 반대, 원가보다 낮은 덤핑 반대 등 산업 자율 공약을 논의하고 순차적인 수급 불균형 해소, 과잉 생산력 청산 등 조치도 논의했다.

중국태양광산업협회와 업계 전체는 향후 산업의 건강하고 순차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조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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