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시장이 불마켓 2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가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는 4,8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거래대금은 1.6조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향후 시장에 대해 광다증권은 “변동률의 대폭 상승은 큰 확률로 긍정적인 신호”라며 “과거 경험을 미루어 보면 변동률의 대폭 상승은 이전 부진했던 시장 분위기가 호전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 및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는 새로운 경제 및 시장 중기 반전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화타이증권은 “9월 24일 대규모 경기 부양책 공개 후 중국 자산은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A주 시장은 이미 불마켓 2단계인 정책 검증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향후 확대 재정정책의 발표, 기존 정책이 부동산 판매에 미치는 효력 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