촹예반지수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상대적으로 커 

촹예반지수(創業板, 선전증권거래소에 개설된 벤처기업 전용증시)의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CSI300지수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제몐(界面)신문 기사에 따르면 10월 8일 상하이 증시가 4.59% 올랐고, 촹예반지수는 17.25% 상승했다.

최근 증시 급등에 힘입어 10월 8일 기준 CSI300 지수의 PER(TTM)은 13.93배, PBR은 1.46배에 도달했다.

CSI300 지수의 역사적 최고치(장마감 기준)는 2007년 10월 16일에 기록되었으며, 당시의 PER은 50.71배, PBR은 7.46배였다.

이번 강세장 직전의 CSI300지수 강세장 정점은 2021년 2월 10일에 나타났으며, 당시 PER은 17.45배, PBR은 1.92배였다.

2007년의 강세장은 시간이 꽤 지났음으로 2021년 강세장의 정점이 더 큰 참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PBR 기준으로 볼 때, CSI300지수는 약 31%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PER 기준으로는 약 25%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한편 촹예반지수의 현재 PER(TTM)은 38.81배, PBR은 4.93배이다. 촹예반지수의 역사적 최고 종가는 2015년 6월 3일에 기록되었으며, 당시의 PER은 137.86배, PBR은 15.01배였다.

직전 강세장 정점은 2021년 7월 21일에 있었고, 그 당시 PER은 63.72배, PBR은 9.51배였다. PBR 기준으로는 창업판 지수가 거의 두 배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PER 기준으로는 약 64%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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