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비자면제 국가 범위를 재차 확대했다.
30일 CCTV신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인과 외국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이 비자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비자면제 국가 범위에 새롭게 추가된 국가는 포르투갈, 그리스, 사이프러스, 슬로베니아 등 4개 국가로 이들 국가의 일반 여권을 보유한 경우 비자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면제 정책 시범 시행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비자면제 범위에 포함된 국가의 일반 여권을 소지한 자는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으로 중국을 방문할 시 최장 15일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과 해외의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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