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칭제 박스오피스 21억 위안 기록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박스오피스가 약 21억 위안을 기록했다.

8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올해 궈칭제 연휴 기간(10월 1일부터 7일 사이) 중국의 박스오피스는 21.2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중 ‘지원군: 존망의 전투’가 박스오피스 8.2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749국’과 ‘위훠즈루’가 박스오피스 약 3.5억 위안 이상을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슝마오 계획’이 박스오피스 2억 위안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궈칭제 연휴 동안 상영된 영화의 종류를 보면 SF, 전쟁, 스릴러, 액션, 코메디 등 다양한 장르가 공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영화 관람객 나이대를 보면 35세 이하의 관람객 비중이 컸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박스오피스 시장이 궈칭제 연휴를 계기로 분명한 회복세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창장증권은 “올해 들어 박스오피스 시장이 전년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영화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질적 향상’에 집중한 조치에 나선 상황”이라며 “추가로 정부의 소비 부양책도 성과를 내, 더 많은 영화 관람객의 관람 수요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 영화 산업에 분명한 성장 동력이 형성된 상황”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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