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일일 증시의 지정가 주문 접수 시간을 연장했다.
6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0월 8일 거래부터 증시의 지정가 주문 접수 시간을 9시 15분부터 11시 30분까지로 5분 연장했다.
기존 규정에서는 일일 지정가 주문 접수 시간이 9시 15분부터 25분까지,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및 13시부터 15시까지였으나 이를 9시 15분부터 11시 30분, 13시부터 15시로 연장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과거 9시 25분 이후 접수된 지정가 주문이 일부 증권사에 계류돼 30분 이후 대규모 거래 주문이 쏠려 증시 거래 시스템에 부담이 된 사례가 많아 이 부분을 보완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후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일부 은행은 고객의 예금이 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 계좌 이체 가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8시 5분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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