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수요 급증에 결산소 하루 먼저 업무 시작

중국 증권등기결산유한책임회사가 증권 계좌 신설 수요 급증을 대비해 정식 업무가 시작되기 하루 전부터 계좌 개설 업무에 돌입해 화제다.

6일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6일부터 중국 증권등기결산유한책임회사는 신규 증권 거래 계좌에 대한 신원 심사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규정대로 라면 중국 증시가 정식 개장하는 8일의 하루 전인 7일부터 신규 계좌에 대한 심의 시스템이 개장하나 대규모 신규 계좌 개설 수요가 몰리면서 하루 먼저 업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증권 업계 여러 관계자들이 연휴 동안 밝힌 입장에 따르면 연휴 뒤 강세장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신규 계좌 개설 수요가 폭증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계좌 심의 신청을 접수한 상황이라 언급했다.

이중 첸하이카이위안펀드 측 관계자는 “그간 은행 예금에 쏠린 약 140조 위안 규모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연휴 이후에도 증시의 폭등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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