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중앙기업의 전문화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중앙기업 전문화 통합 추진회 및 중점 프로젝트 집중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점 프로젝트의 계약을 집중 체결하고 전문화 통합의 진전과 성과를 결산하며 경험을 교류함과 더불어 이후 중점 업무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총 12조의 26개 단위가 전문화 통합 프로젝트 계약을 집중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중앙기업 간 자원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가 다수였고, 중앙기업과 지방정부, 지방 국유기업, 고등교육기관 및 민간기업 간의 협력 프로젝트도 있었다.
이번에 체결된 프로젝트는 자동차 배터리, 광산 자원, 인공지능(AI) 등 다수 핵심 산업을 커버하며, 강한 대표성과 시범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자위는 이후 각 중앙기업이 ‘9+6’ 중점 분야에 더욱 집중하며 전략적 신흥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산업사슬을 보완하고 강화해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융통 발전의 기반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 발전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통합과 융합을 추진하고 자원의 배치를 최적화하면서 국유 자본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