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지방정부 빠르게 호응 

시총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가운데 지방정부들이 발 빠르게 호응하고 있다.

26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최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상장사 감독관리 지침 제10호-시총 관리(의견수렴 원고)’(이하 지침)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지침’은 시총 관리에 대한 정확한 방식을 명확히 밝혔고, 상장사는 실제 상황과 법에 의거해 인수합병, 스톡옵션, 현금배당, 투자자 관계 관리, 정보 공개, 자사주 매수 등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상장사의 투자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됐다.

사실상 2024년 이래로 관리감독 부처는 ‘시총 관리’의 명확한 개념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지방정부는 이에 빠르게 호응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지방정부는 발 빠르게 현지 상장사에 ‘시총 관리 집중, 가치와 환원 강조’ 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이미 많은 지역에서 시총 관리와 관련한 업무 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을 기점으로 상장사에 대한 시총 관리 규범화가 적극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사의 시총 관리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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