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안화 가치가 뚜렷하게 상승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위안화의 강세가 향후 일정 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여러 경기 부양책이 제시되면서 전일 아침 역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때 7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5월 이래 약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7위안을 하회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A주 시장은 반등을 지속했고,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최근 10년 동안 위안화 환율과 A주 시장은 전반적으로 일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의 양적완화가 이제 막 시작됐고, 중국 경기 부양책의 실제 실시 효과도 기대돼 향후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자산의 투자 매력도도 높아질 것이며, 이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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