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새로운 성장 포인트 모색 중 

 중국 은행업이 지난 몇 년 동안의 빠른 확장기를 거친 후 초근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중국의 신용대출 증가 속도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명백히 둔화됐고, 순이자마진이 계속 축소되는 상황에서 은행업의 규모 확대 전성기가 끝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현재 중국 은행들은 낮은 금리, 낮은 성장, 낮은 환원의 주기에 들어서면서 이미 주동적으로 자산 부채 구조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진 축소의 압박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일부 중국 상업은행들은 규모의 확장을 쫓는 전통적인 성장 사고방식을 전환해 이익원 다원화의 방향을 탐색하면서 장기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핀테크를 적극 활용하거나 자문 서비스 등 재산 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노력으로 각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익원을 탐색하면서 종합 서비스 능력을 전방위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은행업은 주동적으로 전환 발전의 길을 적극 탐색하면서 경제 전환기에 장기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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