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은행 달러 예금이자 인하 

최근 중국 내 일부 은행이 달러 예금이자를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고, 이에 달러 예금금리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중국 내 일부 은행은 최근 달러 예금금리를 연이어 인하하고 있으며, 인파폭은 10~50bp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 예금금리를 인하한 은행은 일부 주식제 은행과 중소형 은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달러 예금금리의 상황을 보면 달러 예금금리는 이미 ‘4%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와 더불어 다수 상업은행이 달러 예금금리를 계속 인하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전문가는 “국내 상업은행이 달러 예금금리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미국의 기준금리”라며 “미국이 금리를 인하해 미국 자산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점은 중국 국내 상업은행이 달러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후 일정기간 동안 중국 내 은행은 달러 예금금리를 미국 통화정책에 따라 계속 조정할 것이며 전반적으로 점진적인 하락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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