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지속성 있는 통화정책 입장 견지할 것 

인민은행이 지속성 있는 통화정책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이날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는 제2회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중앙은행 및 금융가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이 참석했다.

판 은행장은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중국 인민은행이 지속성 있는 통화정책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통화정책 조절 강도를 강화하고 통화정책 조절의 정확성을 높여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질적 발전을 위한 양호한 통화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마카오와 포르투갈어권 국가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민은행은 마카오가 독특한 우세와 교량의 역할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의 금융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호혜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판 은행장은 각 포르투갈어권 국가 인민은행장과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금융 협력, 경제 발전과 금융 안정에 대한 중앙은행의 지원, 핀테크 등에 대한 의견도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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