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대폭 상승…연이어 신고가 경신 

 올해 금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인하 후 가격은 재차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뉴욕 현지시간 20일 현물 금값은 온스당 2,600달러를 돌파하며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수 시장 전문가는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혹은 내년 상반기에 금값이 2,7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3,000달러도 언급되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며, 통화의 가치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미국이 최근 금리를 인하하면서 금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UBS와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은 2,700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으며, 더 많은 국내외 헤지펀드들은 3천 달러까지 오르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금값의 상승 전망에는 더욱 큰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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