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개 이상 상장사 5,288억 위안 반기배당 실시 

최근 A주 고배당 자산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 보고서 중 670개 이상 상장사가 2024년 반기배당 방안을 공개했다.

계획에 의하면 이들의 반기 배당금 총액은 5,288억 위안에 달한다.

반기배당을 실시할 계획인 상장사의 수량은 이전 3년의 총합을 이미 뛰어넘었으며, 배당금 총액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금흐름, 높은 단기 수익 확정성, 재투자 등 강점이 분명한 반기 배당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기배당은 일종의 자본 환원 방식으로 더욱 자주 현금을 유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자금 유연성도 높여줄 수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이기에 배당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주식에 기관 자금이 더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당은 상장사의 질 향상, 장기자금 유입, 주가 지지 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장기 투자자의 비중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