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양적완화로 신흥시장에 투자기회 생길 것 

미국의 양적완화 주기가 시작되면서 신흥시장에 투자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4년 반 만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양적완화 주기를 시작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후 전 세계 각종 자산이 영향을 받았고, 비(非) 달러 통화 가치가 보편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위안화 가치 상승도 두드러졌다.

다수 기관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가 시작되면서 세계 자본의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 집중됐던 자본이 기타 지역으로 흘러갈 것이며, 이중 중국 자산으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에 투자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오상펀드는 “미국 금리 인하로 전 세계 자금이 미국에서 이탈해 기타 신흥시장으로 흘러들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 나아가 안롄펀드는 이러한 추세 속에서 중국 자산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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