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제(中秋節, 중국의 추석) 연휴 교통 시설 이용객 수가 연인원 6.2억 명을 기록했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교통운수부가 발표한 올해 중추제 연휴 교통 시설 이용자의 수는 연인원 6억 2,945.4만 명에 달했고 일평균 관광객의 수는 연인원 2억 895.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철도 이용객 수는 연인원 4,257.3만 명, 일평균 이용객 수는 연인원 1,419.1만 명이었으며 수로 이용객 수는 198.1만 명, 일평균 66만 명이었고 항공기 이용객 수는 연인원 506.9만 명, 일평균 169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 국도 이용객 수는 연인원 5억 7,994만 명, 일평균 1억 9,331.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고속도로 및 타 성(省)급 지역으로 이동한 관광객의 수가 연인원 4억 7,549만 명, 일평균 1억 5,849.7만 명이었다.
이중 관광객의 수는 연인원 1.07억 명, 전체 관광 소비액 규모는 510.4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연휴가 3일 정도로 짧았던 만큼 장기 여행보다는 단기 여행, 서비스업 시설 이용 중심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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