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디지털 인재 육성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를 비롯한 9개 유관 부처가 ‘디지털 인재 육성 가속화와 디지털경제 발전 지지 행동방안(2024~26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인재가 디지털경제의 기초 지지 작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신품질 생산력 형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이 제정됐다.
‘방안’은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 발전 수요를 면밀히 살펴 3년 내에 디지털 인재의 육성, 유치, 잔류, 활용 등과 관련한 특별 행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인재의 유효한 공급을 늘리고 디지털 인재 집중 효과를 형성할 계획이다.
‘방안’은 디지털 기술 엔지니어 육성 프로젝트, 디지털 기능 향상 행동, 디지털 인재 국제 교류 활동, 디지털 인재 혁신 창업 행동, 디지털 인재 산업 발전 행동, 디지털 직업 기술 기능 경쟁 활동 등 6개 중점 프로젝트를 배치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디지털 기술 엔지니어는 중국 인재의 중요한 구성성분이라고 강조하며 이들의 육성과 훈련을 위해 정책과 평가 시스템을 완비하고 제도, 투자, 장려 시스템 등에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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