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터로 봤을 때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 연휴 후 중국 증시가 상승할 확률이 60%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중국 증권 매체 정취안스바오 기사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중추제 후 첫 거래일에 상하이종합지수는 10번 상승했고, 상승 확률은 62.5%이다.
중추제 후 5거래일 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9번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56.25%이다. 중추제 후 20거래일 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8번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50%이다.
선전증시 촹예반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승 확률을 보였다. 중추제 후 첫 거래일에 촹예반지수는 10번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71.43%이다. 중추제 후 5거래일 내에 촹예반지수는 9번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64.29%이다. 중추제 후 20거래일 내에 창예반지수는 7번 상승했으며, 상승 확률은 50%이다.
산업별로 보면, 일부 산업은 중추제 후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중추제 후 첫 거래일에 상위 1위 상승률을 기록한 산업으로는 가전, 농림목축업, 비철금속 등 3개 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추제 후 첫 거래일에 상위 1~3위 상승률을 기록한 산업으로는 컴퓨터와 석탄이 각각 4번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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