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인수합병 활발 

최근 중국 자본시장의 인수합병이 활발한 상황이다.

1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5월 이래로 A주 시장에서는 총 46건의 중대 인수합병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9월에 들어선 후에도 중대 인수합병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현재 이미 중국우쾅그룹이 칭하이옌후(000792.SZ)의 실질 지배주주가 될 것이라고 밝힘과 더불어 중국선박공업(600150.SH)의 중국조선중공업(601989.SH) 흡수합병 계획, 국태군안(601211.SH)의 해통증권(600837.SH) 흡수합병 계획 등이 공개된 상태다.

국유기업의 선행 통합은 상장사 간 흡수합병이 더욱 추세화되도록 부추기고 있다.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은 정책 방면에서 더욱 많은 포용성을 획득하면서 혁신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며, 관리감독층의 심의 속도도 명백히 빨라져 시장 전망은 더욱 밝다.

또한 일부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는 경계를 초월한 인수합병은 필요성이 있으며 관리감독층이 경계하는 것은 주가 조작 의도가 명확한 인수합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전통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장사의 경우 주요 사업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인수합병 방식을 통해 새로운 성장점을 찾고 제2의 성장기를 탐색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시장 분석에 따르면 향후 중국 내 상장사 간 인수합병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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