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계획 6년 앞당겨 달성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규모가 12억 킬로와트(KW)에 달해 조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목표를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태양광·풍력발전소의 총 규모는 12억 KW로 앞서 중국 정부가 제시한 ‘탄소중립’ 정책 목표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계획을 6년 일찍 달성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발전소의 규모를 12억 LW 이상에 달하게 할 것이라 밝힌 바 있고,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친환경 수준 향상 정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강조한 상황이다.

또한 당국은 2030년까지 비(非)화석에너지 비중을 25%에 달하도록 육성하겠다 밝혔는데, 이 목표 역시 조기에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조기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계획이 신설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6년 일찍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계획을 완수했고 현재 태양광, 풍력발전 설비의 가격이 대폭 하락한 상태이기에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기에 이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차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계획이 제정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의 규모가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산업은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기회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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