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트리폴드폰(3단 접이식 폴더블폰)’이 공개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화웨이는 신작 ‘메이트 XT’를 공개한 가운데 이번 ‘메이트 XT’는 얇은 두께와 두번 접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신작 공개 이후 예약 주문이 폭증해 전일 19시 45분 기준 예약자 수는 435만 명에 달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혁신이 빨라지면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고 이는 자연스레 폴더블폰의 완성도 상승으로 이어져 폴더블폰의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화웨이의 신작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시장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당분간 디스플레이 패널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기술력 측면에서 우위를 지닌 업계 주도주 BOE(000725.SZ)‘)”>(000725.SZ), 천마마이크로(000050.SZ)‘)”>천마마이크로(000050.SZ), 웨이신눠(002387.SZ)‘)”>웨이신눠(002387.SZ) 등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중 천마마이크로는 9일 공시를 통해 두번 접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다수의 기업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고 BOE 역시 이미 여러 고객사의 주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공급자로 선정된 상황이며 상반기 플렉시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6,500만 장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5%나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가 한차례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는 만큼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 기업들의 주가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 관련주: BOE(000725.SZ), 천마마이크로(000050.SZ), 웨이신눠(00238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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