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관세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멘신문에 따르면 다수 외신 매체를 통해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할 추가관세를 소폭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추가관세율이 9%에서 8%로 소폭 하향될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관세율을 11월 발효 이전에 확정할 예정이며, 최종 관세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한편 6월 말 이래로 중국과 유럽은 사실과 규칙을 바탕으로 10여 차례 기술 협상을 진행했고, 중국은 줄곧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유럽과의 무역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자국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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