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 경제지 경제일보는 중국의 시장 진입 제도가 완비되면서 더 많은 외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최근 중국공산당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시장 진입 제도 완비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시장 진입 제도 완비를 위한 일련의 업무를 제안했다.
더 많은 외자를 유치하고 이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기 정책 실시가 필요하며 외자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더욱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즈니스 환경을 계속 최적화하고 제도적 개방을 확대해 중국 내 장기 발전에 대한 외자 기업의 신뢰를 높여야 할 것이다.
시장 진입은 줄곧 외자의 중국 내 발전에서 중점적으로 관심을 끄는 문제였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제도적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공략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표된 ‘의견’은 중앙 정부가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시장 진입 제도 완비를 위해 내놓은 정책 문건으로 중국이 계속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외자 기업과 국내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중국이 대외개방 확대 과정 중에서 사회 요구와 기업의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며 외자 기업에게 더 명확하고 안정적인 시장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당국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면서 외자의 신뢰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중국이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외자의 유치와 이용은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로 향후 앞서 발표된 정책들의 실시와 효과 평가를 통해 범위를 더욱 확대하며 시장 진입 확대와 규범화에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