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정부가 6G 네트워크 응용 사례를 만들어 6G 네트워크의 보급 수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5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베이징시 정부 산하 베이징시 공산당위원회 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는 ‘베이징시의 6G 네트워크를 활용한 하이테크 혁신과 산업 육성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액션플랜’에는 6G 네트워크의 조속한 상용화를 통해 경제, 사회가 원했던 더 많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잇도록 지원하고 조기에 6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도록 정부 차원의 투자를 늘리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베이징시의 정책 목표인 ‘디지털 도시 강성(省)’ 목표에 따라 베이징시 내 주요 하이테크 산업, 산업단지 등에 대한 6G 네트워크 설치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6G 네트워크 활용 시도에 나서 6G 네트워크의 조속한 상용화를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주변 지역인 허베이성, 톈진시 등지와 네트워크 관련 협력을 추진해 6G 네트워크의 커버리지를 이들 도시들로 대거 확대할 방침이며 이후 산업계 6G 네트워크 응용 사례집을 만들어 전국 범위 확대 적용이 가능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지방정부가 본격적인 육성 계획을 제시하며 6G 네트워크 육성에 나선 만큼 앞으로 6G 네트워크 관련 투자와 지원 조치가 대거 시행되며 6G 네트워크 테마에 시장의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6G 네트워크테마주 ZTE(000063.SZ), 강소형통광전자(600487.SH), 루이쓰캉다(60380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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