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시장에서 ‘실버경제’의 원년으로 여겨지고 있다.
5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지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삼중전회)에서는 ‘전면 심화 개혁,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결정’(이하 결정)이 심의를 통과했고, ‘결정’에서는 실버경제 발전이 강조됐다.
이와 더불어 국무원이 발표한 ‘서비스 소비의 질적 발전 촉진에 대한 의견’에서도 실버경제의 대대적인 발전을 통한 스마트 건강 양로 산업 발전 촉진이 주요 내용으로 언급됐다.
실버경제는 노년 단계의 고령 경제뿐만 아니라 노년 전 단계의 노후 대비 경제도 포함된다.
이를 감안하면 실버경제는 광범위하고 산업사슬이 길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업계 전문가는 대부분 실버경제 관련 산업이 이미 안정적인 성장 로직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호재도 지니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실버경제라는 블루오션을 직면한 각종 자본은 해당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기업과 보험사들이 양로 산업사슬의 선두기업으로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사슬의 업·다운스트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양로산업의 범산업 융합 발전 추세 속에서 더 많은 자본이 양로산업의 세부 분야에 뛰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실버경제는 더욱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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