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금 증시에 안정적인 장기자금 제공 기대 

 중국의 자금 장기 투자 유도 정책이 점차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보험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약간 의견을 연구 중이며, 보험자금 등 장기자금을 육성하고 제도적 장애를 없애며 자본시장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는 자본시장의 2대 기관 투자자로서 올해 들어 자본시장에 적극 투자할 조짐을 보였다.

촨차이증권은 “보험자금은 자본시장의 장기 안정 역량이 될 수 있으며, 관련 정책 추진에 힘입어 보험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사가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장기자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며, 현재는 이를 가로막는 제도적 문제점을 수정하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장기자금을 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한 개혁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보편적으로 장기자금의 심사, 회계, 세수 등 방면에서 장려 체계를 확립함과 더불어 상장사 투자가치 상승 등 조치를 실시하며 더욱 많은 장기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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