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선전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이 임계점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4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8월 선전시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4,671채로 전월 대비 13.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정책 효과가 약화되고, 업계 비수기 등이 겹치면서 8월 기존주택 거래량은 일정 부분 감소했다.
그러나 8월 기존주택 거래량의 절대치를 보면 4,500채를 넘기면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8월 선전시의 기존주택 온라인 계약량은 임계점 수준을 유지했는데, 계약량이 6개월 연속 5천 채 부근을 맴돌았다.
8월 기존주택 시장의 온라인 계약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가량 증가했고, 이를 통해 시장의 거래 활기가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격 측면을 보면 거래량이 반년 동안 안정인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가격 하락폭도 축소됐다.
8월 선전시 기존주택 평균 거래가는 m²당 5.9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34% 소폭 하락에 그쳤다.
업계 전문가는 비록 8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다소 변동을 보였지만 더 긴 시간의 데이터를 보면 현재 시장의 기존주택 판매량은 소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8월 기존주택 거래량이 5,300채 이상의 고점을 유지하지는 못한 상황이라 선전시는 추가적인 정책을 통해 9월과 10월 성수기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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