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증권사가 9월 시장의 안정적인 상승을 전망했다.
4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은 월간 추천주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으며, 이중 비야디(002594.SZ)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지난 8월을 돌아보면 증권사는 총 264개 종목을 추천했고, 이중 63개 종목이 8월 주가 상승을 실현했다. 이 비중은 23.86%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111개 종목은 동기 상하이종합지수보다 좋은 장세를 보였고, 이 비중은 42.05%에 달한다.
9개 종목의 주가 상승폭은 10% 이상을 기록했고, 2개 종목은 2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가 제시한 9월 추천주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다수 증권사는 9월 시장 장세에 대해 시장이 안정적으로 반등할 것이며, 일부 긍정적인 시그널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CICC는 “9월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며, 안정 성장 정책의 실시 진도를 계속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민성증권은 “시장이 단계적인 상승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 유동성 압박이 완화되고 해외 시장 전망이 회복되면서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시증권 역시 “9월 A주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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