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 휴대폰 출하량 30% 증가 

 7월 중국의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국통신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중국 국내 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2,420.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했다.

이중 5G 휴대폰 출하량은 2,065.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했고, 전체 휴대폰 출하량에서 85.3%의 비중을 차지했다.

1~7월 누적 휴대폰 출하량은 1.71억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이중 5G 휴대폰 출하량은 1.45억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고, 전체에서 84.8%의 비중을 차지했다.

7월 중국 내에서 출시된 신기종은 29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했다.

7월 중국 국산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은 2,182.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4% 증가했고, 전체에서 90.2%의 비중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2,217.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했고, 전체에서 91.6%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기종의 출시는 줄었지만 휴대폰 출하량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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