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대개발과 관련한 정책 진전이 공개되면서 관련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서부대개발 새로운 구도 형성 추진에 대한 약간 정책 조치’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서부대개발을 당 중앙이 내놓은 중요한 전략적 결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당 중앙의 전략적 의도를 잘 새겨 중국식 현대화 추진 중 서부대개발의 위치와 사명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4월 열린 신시대 서부대개발 추진 좌담회에서는 특색 우세 산업의 발전을 주요 방향으로 견지하며 각지의 실적에 맞게 신흥산업을 발전시켜 서부 지역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광파증권은 “최근 서부대개발 추진과 관련한 방침을 보면 2024년 서부 성(省)의 자금과 프로젝트 실시 상황은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신증권은 “신시대 서부대개발 전략 추진 속에서 서부 지역의 인프라 관련 자금의 집행 속도는 명백히 빨라질 것이며, 서부 지역의 인프라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주로는 시부목축(300106.SZ), CSCEC시부건설(002302.SZ), 톈순(002800.SZ), 톈산소재(000877.SZ), 신장교통건설(002941.SZ) 등이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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