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 당국이 기관투자자에게 계속 신뢰를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25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자본시장 개혁 전면 심화를 위해 최근 우칭(吳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은 베이징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전국사회보장기금, 보험 자산관리, 은행 재테크, 사모펀드 등 10개 선두의 기관투자자 대표가 참석했고, 우 주석은 이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우 주석은 최근 몇 년 동안 자본시장의 기관투자자 무리가 계속 발전하고 거래 비중이 뚜렷하게 높아져 이미 이성적 투자, 가치 투자, 장기 투자의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는 자본시장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관투자자들이 계속 신뢰를 가지고 장기주의, 전문주의를 견지하며 전문 투자연구 능력을 높여 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매수 역량을 계속 확대하고 투자자가 합리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며 투자자의 신뢰와 신임을 높여 시장 운영의 ‘안정기’와 경제 발전의 ‘부스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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