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미국의 대중 수출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대중 수출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와 관련된 이유로 다수 중국 기업을 수출 제재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중국 역시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이 러시아를 이유로 다수 중국 기업을 수출 제재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행위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의 행동은 전형적인 일방적 제재이자 ‘확대적용’으로 국제 무역 질서와 규칙을 무너뜨리고, 국제 간 정상적인 경상무역 왕래를 저해하며 전 세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이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를 희망하며,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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