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5.6p(0.2%) 오른 2854.37p, 선전성분지수는 19.74p(0.24%) 상승한 8181.92p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금일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결국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금일 장중 보험 섹터가 2% 이상 오르며 증시의 상승을 지지했다.
이는 최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재산보험감독관리사가 적절한 시기에 생명보험 상품 예정이율(보험사가 금융소비자에게 보험금 및 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예정이율과 시장금리의 연결 및 동적 조정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중국에서는 A주 보험주뿐만 아니라 H주 보험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보험 섹터 외에도 시멘트,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차, 통신 서비스 등 섹터가 상승했다.
반면 배터리, 포장 재료, 에너지 금속, 바이오 제품, 부동산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일 장에서는 약 69.7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반도체, 통신설비, 화학 제약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146억, 2,956억 위안을 기록했다.
보스펀드는 “하반기 안정 성장 정책이 효과를 보임에 따라 경제 전망과 리스크 선호도는 계속 회복될 것이며, 이를 감안하면 시장에는 하락 리스크보다 상승 기회가 많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35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8%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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