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 동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한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정책)’ 제도를 통한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가 대폭 늘었다.
22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 세 달 동안 상무부 플랫폼을 통해 신청된 ‘이구환신’ 제도에 따른 폐차 및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가 68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두 달 전부터 교체 보조금 신청이 크게 증가했는데, 지난 한달 사이에만 34만 건의 교체 신청이 접수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1~7월 중국 채 폐차된 차량의 수는 350.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고 이중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5.6%, 6월은 72.9%, 7월은 93.7% 늘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이구환신’ 제도를 통해 자동차 교체를 적극 지원하는 조치가 시행 중인 와중에 많은 주민들의 자동차 교체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설명했고 지원 기준이 한층 더 상향된 만큼 자동차 교체 시도 역시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앞으로 상무부는 ‘이구환신’ 제도를 통한 자동차 교체를 촉진할 수 있는 더 많은 소비 진작 정책을 연구해 자동차 교체 작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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