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금 투자 열기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보에 따르면 금값은 앞서 고점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은 후 최근 다시 미 금리인하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중앙은행의 금 매수 등 요인에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다.
8월 16일 국제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8월 20일 현물 금값은 재차 온스당 2,530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올해 들어 금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신뢰도 강해졌다.
이에 금 투자 열기는 뜨거우며 다수 은행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해 전문 귀금속 재테크 전문구역을 신설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금 시장의 발전에 따라 은행이 상품 구조를 적극 조정해 투자자의 리스크 분산 및 수익성을 지닌 다원화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추세를 보인 금에 대한 시장의 투자 열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동향 및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재 금값 상승을 지탱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톈펑증권은 “미국이 금리인하 주기에 진입하면 유동성이 점차 확대될 것이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금값은 더욱 지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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