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는 비록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있지만 최근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2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국헌하이테크(002074.SZ)는 현재 이미 차량용 전고체 배터리 제조 준비 및 기초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고체 배터리가 0에서 1의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섭씨 200도의 열 탱크 테스트를 통과하는 데 성공한다면 안전성이 높은 배터리 시스템에 새로운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최근 다수 기업이 양산 일정표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 혁신을 통해 리튬배터리 기술이 액체 상태에서 반고체 상태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단축했고, 최종적으로는 전고체 배터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있지만 올해 다수 기업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진전을 공개하고 양산 일정표를 공개하면서 전고체 배터리 산업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였다.
업체들이 공개한 일정표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의 산업화는 향후 2~3년 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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