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국자 수가 약 130%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CCTV신문에 따르면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질적 발전 추진’을 주제로 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이민관리국은 올해 1~7월 전국 각 개항지의 외국인 입국자 수가 1,725.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자 발급 수는 84.6만 건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2.9% 크게 증가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부처와 함께 계속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했고, 동시에 외국인이 편리하게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44시간 비자 면제 정책으로 외국인의 중국 방문 편의성을 높였고, 지역성 입국 비자 면제 정책으로 외국 여행객의 다양한 중국 지역 방문을 도왔다.
또한 혁신적인 개항지 비자 정책으로 외국 업체의 중국 시장 진입을 촉진했다.
이와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효과를 보이면서 외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이후에도 계속 입국 비자 면제 등 정책을 개선해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연계 지역을 늘리며 더 많은 외국인이 중국을 찾아올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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