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시리즈가 물량 준비기에 진입하면서 산업사슬에 포함된 관련 기업 역시 생산 성수기에 진입했다.
1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8월 정저우 폭스콘은 약 5만 명의 인력을 채용해 아이폰16 시리 양산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저우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의 주요 생산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저우 폭스콘의 인력 모집은 곧 아이폰16 양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둥우증권은 “8월 아이폰의 새로운 기종 부품 물량 준비기가 시작되면서 각 부분의 생산 인도도 빨라질 것이며, 시장은 9월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발표와 내년 하반기 아이폰의 디자인 개편 등으로 아이폰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해 애플 산업사슬 업체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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