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3월 신규 대출 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3월 신규 기업 대출 평균 금리는 3.75%로 전월 대비 1bp 낮아졌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bp 낮아졌다.
신규 개인 부동산 대출 금리는 3.71%로 전월 대비 15bp 낮아졌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bp 낮아졌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개인 부동산 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기업 대출 금리보다 낮아졌다는 점이다.
부동산 대출 금리가 계속 낮아지는 것은 시장과 정책이 공동 작용한 결과이다.
정책 면에서 중국은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기조에 따라 부동산 금리가 계속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부동산 시장이 계속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 부동산 대출 금리는 향후 더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는 현재 부동산 수요를 촉진하는 주요 조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따라서 이 추세가 지속되면 당분간 부동산 대출 금리는 계속 기업 대출 금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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