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이 2거래일 연속 5천억 위안을 하회했다.
13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약 4,987억 위안으로 2020년 5월 25일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13일에도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약 4,773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2019년 12월 24일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A주 시장의 거래대금은 뚜렷하게 감소한 상황이지만 현재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여전히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
세계거래소연합이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선전증권거래소의 거래 회전율은 392.01%,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거래 회전율은 189.91%를 기록했다.
두 거래소의 거래 회전율은 세계 주요 거래소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의 거래 회전율은 196.41%로 상하이증권거래소와 비슷했지만 선전증권거래소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이외에도 대만, 유로넥스트, 도쿄, 나스닥그룹 등 거래소의 올해 상반기 거래 회전율은 106~136% 사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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