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공모펀드는 투자자의 획득감을 높이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13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공모펀드의 올해 배당 발표 혹은 실시 수는 이미 3,9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중 이미 배당을 실시한 펀드의 배당 실시 수량은 3,497건에 달하며, 2,242개 펀드가 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056개 펀드가 실시한 3,221건의 배당보다 수량이 증가한 것이다.
배당금은 1,042.8억 위안에서 1,058.61억 위안까지 증가해 증가율이 1.52%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242개 배당을 실시한 펀드 중 채권형 펀드는 1,996개로 89.03%의 비중을 차지했고, 주식형 펀드는 65개로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배당에 유리한 거시 금리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정책 면에서도 상장사의 배당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펀드 배당도 덩달아 촉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 배당은 투자자의 수익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장기 투자 유도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며, 이는 투자자의 획득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방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화바오증권은 “해외 시장의 사례를 보면 월간 배당 체제가 국내 펀드와 재테크 상품 설계의 미래 주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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