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역 중소은행이 중장기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13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대형 국유은행, 주식제 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8월 들어서는 상하이, 저장, 장쑤, 안후이, 광둥 등 지역의 중소은행이 예금금리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예금금리를 인하한 중소은행은 대부분 3년, 5년 정기예금 금리를 크게 인하했고, 가장 큰 인하폭은 80bp에 달했다.
이번 금리 인하 후 다수 중소은행의 중장기 예금금리는 2%대에 진입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중소은행의 예금금리 인하, 이중에서도 중장기 예금금리의 큰 폭 인하의 주요 원인은 중소은행의 순이자마진 하락 압박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예금금리를 큰 폭 인하하는 것은 중소은행의 순이자마진 안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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